[특별낭독 06a] 최양업 신부님 서한집 - 여섯번째 편지 1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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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낭독] 최양업 신부님 서한집 - 여섯번째 편지 1부. 최법관 신부님 낭독.
안녕하세요. 저는 가톨릭 매일 복음 팟캐스트의 복음지기 최법관 베드로 신부입니다. 오늘은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의 여섯번째 서한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이 편지는 다섯째 편지 이후 1년 8개만인 1849년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쓰여졌습니다. 이 편지는 내용이 제법 길기 때문에 삼회에 걸쳐 나누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오늘 읽을 첫 부분에는 자책과 아쉬움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. 자책을 하게된 것은 지난번 입국 실패가 인간의 힘만 믿고 하느님께 매달리는 것을 소홀히 했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. 그리고 아쉬움을 갖게 된 것은 그 때 자신들을 마중나왔던 신자들이 있었고 아쉽게도 길이 엇갈려 버렸음을 뒤늦게 알았기 때문입니다. 그럼 한번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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