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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. 55 배워 봅시다_귀가 얇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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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: https://youtu.be/uJYuqLv2re8

대본: https://mcdn.podbean.com/mf/web/qpf6yp/ep55_ear.pdf

유쌤: 안녕하세요, 여러분! 유쌤입니다.

민쌤: 안녕하세요? 민쌤입니다.

유쌤: 민 선생님, 오는 길에 소나기가 내리던데 괜찮으셨어요?

민쌤: 네, 우산이 있어서 괜찮았어요. 유 선생님은요?

유쌤: 갑자기 비가 와서 조금 놀랐지만 별일은 없었어요.

민쌤: 소나기가 그치고 나니 하늘이 더 깨끗해졌네요.

유쌤: 기분도 상쾌하고요. 자, 그럼 오늘 배워 봅시다 코너를 시작해 볼까요?

민쌤: 네, 오늘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만한 표현을 준비했습니다.

유쌤: 무슨 표현인지 소개해 주시겠어요?

민쌤: 오늘은 ‘귀가 얇다’라는 표현을 배워 볼 거예요.

유쌤: 어머, 하하하…

민쌤: 유 선생님, 왜 웃으세요?

유쌤: ‘귀가 얇다’라는 말을 들으니까 갑자기 팔랑귀가 생각나서요.

민쌤: 팔랑귀요?

유쌤: 네, 다른 사람의 말에 잘 넘어가는 사람을 그렇게 부르잖아요.

민쌤: 맞아요. 청취자 여러분을 위해 팔랑거린다는 말을 설명해 드릴까요?

유쌤: 팔랑거린다는 것은 바람에 가볍게 날린다는 뜻이에요.

민쌤: 그래서 팔랑귀라고 하면 다른 사람의 말에 쉽게 흔들리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거고요.

유쌤: 맞아요. 그래서 귀가 얇다는 말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거잖아요.

민쌤: 그래요. 이렇게 귀가 얇다는 말은 다른 사람의 말을 쉽게 받아들인다는 뜻이에요.

유쌤: 그럼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될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.

민쌤: 그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돼요.

유쌤: 왜 그렇지요?

민쌤: 분명한 자기 의견이 없는 상태에서 주변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러는 게 아닐까요?

유쌤: 아, 그렇군요. 그럼, 귀가 얇다의 반대말은 뭔가요?

민쌤: 청취자 여러분, 한번 맞혀 보세요. 혹시 귀가 두껍다는 표현을 생각하고 계신가요?

유쌤: 얇다는 말의 반대말이 두껍다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요. 그런데 그런 말을 쓰지는 않잖아요.

민쌤: 맞아요. 자기 의견이 분명한 사람에 대해서는 ‘주관이 뚜렷하다’라는 표현을 써요.

유쌤: ‘주관’이라는 말이 조금 어렵네요.

민쌤: 그렇지요? 주관은 ‘자기만이 갖고 있는 의견이나 시각’을 얘기해요.

유쌤: 아, 그래서 자기 의견이나 시각이 분명하다는 얘기군요.

민쌤: 네. 주관이 뚜렷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에 쉽게 넘어가지 않겠지요.

유쌤: 그렇군요. 그럼, 여기서 이 표현이 들어간 대화를 들어 볼까요?

민쌤: 그럴까요?

(신호음)

수영: 어, 지호 씨, 휴대폰 새로 샀어요?

지호: 네, 이번에 하나 장만했어요.

수영: 예쁘네요.

지호: 어, 정말요?

수영: 올해는 이 색깔이 유행인가 봐요. 제 친구도 똑같은 휴대폰을 샀더라고요.

지호: 그냥 친구들이 추천해 주는 걸로 골랐어요.

수영: 어, 그런데 이건 뭐예요?

지호: USB 케이블이랑 케이스도 추천해 주길래 두 개 더 구입했어요.

수영: 원래 있는데 추가로 샀다고요?

지호: 네, 여유분을 갖고 있으면 좋다길래...제가 워낙 귀가 얇아서요.

(신호음)

유쌤: 수영 씨가 지호 씨 새 휴대폰을 보고 예쁘다고 말합니다.

민쌤: 지호 씨는 휴대폰을 고를 때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들였다고 하네요.

유쌤: 여기까지는 별 문제 없어 보이지요?

민쌤: 그런데 필요하지 않은 USB 케이블이랑 케이스도 친구들의 권유로 더 구입했다고 합니다.

유쌤: 수영 씨가 놀라는 반응을 보이자, 지호 씨는 본인이 워낙 귀가 얇아서 그렇다고 고백을 하네요.

민쌤: 여러분, 오늘 우리는 ‘귀가 얇다’라는 표현을 배워 봤어요. 다른 사람의 말을 쉽게 받아들인다는 뜻이지요.

유쌤: 청취자 여러분은 어떠세요? 의견이 분명한 편인가요? 아니면 주변의 얘기에 쉽게 영향을 받는 편인가요?

민쌤: 혹시 귀가 얇다는 표현을 배우고 나서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?

유쌤: 언제든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. 기다릴게요.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 새로운 표현을 갖고 다시 찾아뵐게요. 여러분, 안녕히 계세요.

민쌤: 안녕히 계세요.

이메일 4intermediatekorean@gmail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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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쌤: 안녕하세요, 여러분! 유쌤입니다.

민쌤: 안녕하세요? 민쌤입니다.

유쌤: 민 선생님, 오는 길에 소나기가 내리던데 괜찮으셨어요?

민쌤: 네, 우산이 있어서 괜찮았어요. 유 선생님은요?

유쌤: 갑자기 비가 와서 조금 놀랐지만 별일은 없었어요.

민쌤: 소나기가 그치고 나니 하늘이 더 깨끗해졌네요.

유쌤: 기분도 상쾌하고요. 자, 그럼 오늘 배워 봅시다 코너를 시작해 볼까요?

민쌤: 네, 오늘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만한 표현을 준비했습니다.

유쌤: 무슨 표현인지 소개해 주시겠어요?

민쌤: 오늘은 ‘귀가 얇다’라는 표현을 배워 볼 거예요.

유쌤: 어머, 하하하…

민쌤: 유 선생님, 왜 웃으세요?

유쌤: ‘귀가 얇다’라는 말을 들으니까 갑자기 팔랑귀가 생각나서요.

민쌤: 팔랑귀요?

유쌤: 네, 다른 사람의 말에 잘 넘어가는 사람을 그렇게 부르잖아요.

민쌤: 맞아요. 청취자 여러분을 위해 팔랑거린다는 말을 설명해 드릴까요?

유쌤: 팔랑거린다는 것은 바람에 가볍게 날린다는 뜻이에요.

민쌤: 그래서 팔랑귀라고 하면 다른 사람의 말에 쉽게 흔들리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거고요.

유쌤: 맞아요. 그래서 귀가 얇다는 말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거잖아요.

민쌤: 그래요. 이렇게 귀가 얇다는 말은 다른 사람의 말을 쉽게 받아들인다는 뜻이에요.

유쌤: 그럼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될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.

민쌤: 그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돼요.

유쌤: 왜 그렇지요?

민쌤: 분명한 자기 의견이 없는 상태에서 주변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러는 게 아닐까요?

유쌤: 아, 그렇군요. 그럼, 귀가 얇다의 반대말은 뭔가요?

민쌤: 청취자 여러분, 한번 맞혀 보세요. 혹시 귀가 두껍다는 표현을 생각하고 계신가요?

유쌤: 얇다는 말의 반대말이 두껍다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요. 그런데 그런 말을 쓰지는 않잖아요.

민쌤: 맞아요. 자기 의견이 분명한 사람에 대해서는 ‘주관이 뚜렷하다’라는 표현을 써요.

유쌤: ‘주관’이라는 말이 조금 어렵네요.

민쌤: 그렇지요? 주관은 ‘자기만이 갖고 있는 의견이나 시각’을 얘기해요.

유쌤: 아, 그래서 자기 의견이나 시각이 분명하다는 얘기군요.

민쌤: 네. 주관이 뚜렷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에 쉽게 넘어가지 않겠지요.

유쌤: 그렇군요. 그럼, 여기서 이 표현이 들어간 대화를 들어 볼까요?

민쌤: 그럴까요?

(신호음)

수영: 어, 지호 씨, 휴대폰 새로 샀어요?

지호: 네, 이번에 하나 장만했어요.

수영: 예쁘네요.

지호: 어, 정말요?

수영: 올해는 이 색깔이 유행인가 봐요. 제 친구도 똑같은 휴대폰을 샀더라고요.

지호: 그냥 친구들이 추천해 주는 걸로 골랐어요.

수영: 어, 그런데 이건 뭐예요?

지호: USB 케이블이랑 케이스도 추천해 주길래 두 개 더 구입했어요.

수영: 원래 있는데 추가로 샀다고요?

지호: 네, 여유분을 갖고 있으면 좋다길래...제가 워낙 귀가 얇아서요.

(신호음)

유쌤: 수영 씨가 지호 씨 새 휴대폰을 보고 예쁘다고 말합니다.

민쌤: 지호 씨는 휴대폰을 고를 때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들였다고 하네요.

유쌤: 여기까지는 별 문제 없어 보이지요?

민쌤: 그런데 필요하지 않은 USB 케이블이랑 케이스도 친구들의 권유로 더 구입했다고 합니다.

유쌤: 수영 씨가 놀라는 반응을 보이자, 지호 씨는 본인이 워낙 귀가 얇아서 그렇다고 고백을 하네요.

민쌤: 여러분, 오늘 우리는 ‘귀가 얇다’라는 표현을 배워 봤어요. 다른 사람의 말을 쉽게 받아들인다는 뜻이지요.

유쌤: 청취자 여러분은 어떠세요? 의견이 분명한 편인가요? 아니면 주변의 얘기에 쉽게 영향을 받는 편인가요?

민쌤: 혹시 귀가 얇다는 표현을 배우고 나서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?

유쌤: 언제든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. 기다릴게요.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 새로운 표현을 갖고 다시 찾아뵐게요. 여러분, 안녕히 계세요.

민쌤: 안녕히 계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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